[SNS핫피플] SNS 막힌 트럼프, 트위터·페북·구글에 소송 外<br /><br />▶ SNS 막힌 트럼프, 트위터·페북·구글에 소송<br /><br />SNS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첫 번째 핫피플,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계정을 중단시킨 페이스북과 트위터, 구글을 상대로 소송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트위터 팔로워가 8천800만 명, 페이스북은 3천5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'SNS'를 정치에 적극 활용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트위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1월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, 지난 1월 의사당 폭도 난입 사건을 방조하자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습니다.<br /><br />페이스북 역시 의사당 난동 사건 후 계정을 잠정 정지시켰고, 감독위 심사에서 최소 2년간 정지를 유지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소송에서 "이런 검열은 불법이자 위헌이라는 것을 입증할 것"이라고 자신했는데요.<br /><br />법원이 어떤 판결을 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▶ 美 영화감독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별세<br /><br />두 번째 핫피플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감독입니다.<br /><br />영화 '아이언맨'의 스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버지인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감독이 8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.<br /><br />파킨슨병으로 5년 동안 고생하던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는 뉴욕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가족들이 전했는데요.<br /><br />할리우드의 이단아로도 평가받는 다우니 시니어는 1960∼70년대 반체제적이고 급진적인 시각으로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저예산 독립영화를 다수 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다우니 시니어는 영화 제작을 마치 집안일처럼 가족과 함께했고, 그 덕분에 다우니 주니어도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 영화배우의 길로 들어섰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아버지가 만든 영화 8편에 출연하기도 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"진정한 매버릭(maverick), 개성파 영화 제작자"였다고 아버지를 추모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